가덕도 신공항 관련주 총정리

가덕도 신공항 관련주 총정리

어제 뉴스에 정부에서 준비하던 김해공항 확장 사업이 사실상 백지화가 되었다는 보도가 있었다. 이로 인해 신공항 예정 부지 중 하나였던 가덕도 관련주들이 들썩일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김해신공항 검증위원회가 김해신공항안이 동남권 관문공항으로 역할을 하기 어렵다는 취지의 결론을 낸 것으로 알려졌다. 가덕도 신공항의 경우 2016년 신공항 예정때부터 거론되어졌을 뿐만아니라 신공항이 들어설 것이라는 기대감으로 우후죽순으로 부동산 투자가 일어나기도 했으며 가덕도 신공항 관련주들도 이미 상승을 기록한바 있다. 하지만 이번에는 다른것이 부산시에서 김해신공항 대신 가덕도 신공항 건설을 강력하게 주장하고 잇는 것으로 알려지면 가덕도 신공항 관련주들도 힘을 받을 것이라는 추측을 할 수 있다. 그렇다면 가덕도 신공항 관련주를 총정리 해보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자.

 

 

영화금속

영화금속은 주물을 제조하여 자동차부품을 생산하고 있으며, 자동차부품의 상품을 구입해 판매하고 있다. 자동차부품이 전체 매출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자회사인 엔브이에프를 흡수합병해 자동차사업을 중심으로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영화금속이 가덕도 신공항 관련주로 언급되는 이유는 영화금속의 본사가 마천 산업단지에 있으며 가덕도와 가깝기 때문이라고 점쳐볼 수 있다. 

 

동방선기

동방선기는 선박용 배관 생산을 목적으로 설립된 기업이며 선박용 배관 및 모듈과 육상 및 해상플랜트 제작, 생산업을 사업목적으로 하고 동방선기 역시 가덕고 근처에 본사가 위치해 있어 위치적인 수혜를 입어 가덕도 신공항 관련주로 언급되고 있다.

 

세우글로벌

세우글로벌은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고기능수지, 범용 플라스틱 등의 플라스틱 전문 판매업체로 사빅 이노베이티브 플라스틱 국내대리점 및 바스프, 미쯔비시, 쉐브론 등에 플라스틱 재료를 공급하고 있는 기업이다. 세우글로벌은 부산에 용지를 보유하고 있으며 예전 신공항 이슈때도 관련주로 함께 급등한 이력이 있다.

 

 

영흥

영흥은 철강사업부문, 자동차부품사업부문, 물류사업부문, 포장재사업부문 등의 상업을 영위하고 있다. 정부 SOC예산 확대로 건설용 선재 판매 회복세를 기대할 만 하나, 코로나19의 여파로 인한 매출 및 수익성 감소에 탄력적 대응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영흥도 역시 가덕도 인근에 토지를 소유하고 있는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가덕도 신공항 관련주로 분류 되었다.

 

 

삼보산업

삼보산업은 알루미늄 합금과 제조 및 판매업을 영위할 목적으로 설립되었으며 알루미늄합금괴 및 자동차부품의 제조 및 판매를 영위하고 있다. 알루미늄 합금산업은 대표적인 재활용 산업이며, 재용해를 통해 생산된 합금제품은 대부분 자동차부품 소재용으로 사용되고 있으며 그 외 전자 및 철강업계 등으로 생산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삼보산업의 본사가 가덕도 가까이에 위치하고 있다하여 신공항 관련주로 분류되었다. 

 

마무리

이밖에도 엔케이, 성우테크론, 한국선재 등도 가덕도 인근에 토지를 보유하고 있거나 본사가 근처에 위치한 이유로 가덕도 신공항 관련주로 분류되어 함께 움직이고 있다. 향후 국가의 결정이 어떨지 모르지만 신공항 이슈는 꾸준히 언론을 통해 거론될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이에 가덕도 신공항 관련주들을 예의 주시해볼만한 가치가 있다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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