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글은 췌장암 초기 증상과 췌장암에 좋은 음식에 관해 작성해 보겠습니다. 어제저녁 2002 월드컵의 주역이었던 유상철 선수이자 감독이 췌장암으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겠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췌장암은 어떤 종류의 암인지부터 알아보겠습니다.
췌장암이란?
췌장암은 말 그대로 췌장에 생기는 암세포를 의미합니다. 췌장암의 90% 이상은 췌관의 샘세포에 암이 생기는 선암입니다. 췌장암의 경우 증상이 발현되기까지 시간이 많이 소요되는 단점이 있어 조기에 발견하기 어려운 것도 사실입니다. 또한 생존율이 매운 낮은 암에 속하며 매년 발생률이 증가하는 암중에 하나입니다.
췌장암의 원인
현재까지 밝혀진 췌장암에 원인은 명확하지 않습니다. 이런 유형의 암은 비정상 세포들이 췌장 내에서 성장하여 종양을 형성할때 방생하게 되는데 건강한 세포들을 비정상적인 세포가 잠식하면 결국 암이 되는 것입니다. 정확한 원인은 알 수 없지만 이런 유형의 암에 공통되는 원인으로 주목받는 이유는 유전적인 돌연변이와 후천적 돌연변이를 들 수 있습니다.
췌장암의 초기증상
식용 부진
평소보다 식욕이 떨어지고 이유 없이 10kg 정도 체중이 감소한다면 내 몸에 이상신호로 생각하여 병원을 방문해 검사해볼 필요가 있다.
복부 통증
췌장암의 초기 증상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이 바로 통증이다. 거의 90% 에서 이러한 증상이 나타나지만 초기 증상이 애매해서 진료를 받지 않고 지나치는 경우가 많다. 명치 쪽의 통증이 가장 흔하고 좌우상하 복부 어느 곳이든 통증을 느낄 수 있다. 원래 췌장은 등 쪽에 가깝게 위치해있기 때문에 허리 통증을 호소하는데, 이런 경우에는 이미 췌장암이 꽤 진행된 상태일 수 있다.
황달
황당은 얼굴과 흰자 등이 노랗게 변하는 것을 말하며, 췌장암의 가장 흔히 볼 수 있는 증상이다. 종양 때문에 담관이 막히면 담즙이 제대로 흐르지 못해 생기는 경우가 많다. 일단 황달이 생기면 빨리 병원에 가서 치료를 받고 검사를 받아야 한다.
당뇨
췌장암이 생기면 전에 없던 당뇨가 생기거나 기존의 당뇨가 악화될 수 있다. 당뇨는 췌장암의 원이 될 수도 있기 때문에 가족력이 없이 당뇨가 생긴다면 췌장암을 의심해볼 수 있다.
대변과 배변 습관 변화
대변의 상 타 와 배변 습관에 변화가 생긴다. 일부 환자에게서는 변기가 생기기도 한다.
췌장암 진단 방법
췌장은 다른 장기들에 싸여 있어 초기에는 증상이 거의 없다고 할 수 있다. 있다 해도 잘 느끼지 못할 가능성이 크다. 그렇다면 위와 같이 몸에 전조 증상들이 생기면 빠르게 병원을 차자 진단 검사를 하는 것이 좋다. 일단 혈액 검사로 췌장암을 의심할 수 있는 항목들을 체크하고 복부초음파, 복부 전산화 단층촬영(CT), 자기 공명 영상(MRI)등을 통해 정확하게 진단받을 수 있겠다.
췌장암에 좋은 음식
췌장암도 암의 종류이기 때문에 항암 성분이 많이 함유된 음식을 먹는 것이 도움된다. 시금치, 양배추, 브로콜리, 버섯, 토마토, 블루베리 등 신선한 야채와 과일을 섭취하고, 특히 비트에 함유되어 있는 베타인 성분이 세포의 손상을 억제하고 항산화 작용을 통해 췌장암을 예방하고 몸속의 염증을 완화하는 역할을 합니다. 그리고 고구마는 혈당을 낮춰주고 췌장을 보호하는 역할을 하는데 장기의 기능을 향상하고 췌장암 발병을 낮추는데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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